While my wife was out of town, a new neighbor borrowed a pie pan. It was returned a few days later filled with an apple pie.

When my wife asked where the pie came from, I told her it was baked by our neighbors, who said they never return something without filling it up.

“You should let them borrow our checkbook,” she replied.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와서 파이 굽는 냄비를 빌려 갔다. 며칠 후 그 냄비가 돌아왔는데 거기엔 애플 파이가 소복이 담겨 있었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웬 파이냐고 물었다. 옆집에서 구워온 건데 그 사람들은 빈 것으로 돌려주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말하는 것이었다. “그 사람들더러 우리 수표장을 빌려 가라고 하지 그랬어요.”

*checkbook:수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