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7월4일 삼성그룹 및 삼성의 130여개 협력사와 함께 채용 한마당을 열어 1300여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전경련은 현대자동차그룹 및 협력사들과 채용 박람회를 열어 3000명을 선발했다. 올 하반기에 다른 그룹들과도 채용 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9월에 여러 기업들과 공동으로 채용 행사를 가져 성과가 좋으면 계속 박람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시장경제 가치를 확산시키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오는 19일 경희대에서 ‘대학생 뉴스타트 2012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