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평행이론, 매번 혼자 조용하게 비밀을 간직한 인물
[김민선 인턴기자] 배우 송옥숙이 서로 다른 드라마에서 평행이론을 보여 화제다.

현재 송옥숙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세나(정유미)와 박하(한지민)의 엄마 공만옥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드라마 초반 송옥숙은 박하의 의붓어머니이자 세나의 친어머니로만 그려졌다. 그러나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홈쇼핑 대주주인 베라장(나영희)이 등장했고 숨겨진 인연이 공개되면서 그는 세나에게 역시 의붓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송옥순이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그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했던 당시의 역할을 언급하고 있다. 2011년에 12월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했던 송옥숙은 한글반포를 반대하는 반촌 규율반장 도담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세종(한석규)의 한글창제를 철저히 반대했던 인물 정기준(윤제문)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이에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은 “친어머니같은 자연스런 연기 덕분에 비밀을 간직한 만옥 캐릭터를 더 미스터리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며 “남은 방송동안 ‘뿌나’처럼 주인공 출생 비밀을 털어놓게 될지 아니면 반대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들의 파격적인 시상식 패션 일상복으로 입기
▶ 김태희 안경마저 잇아이템으로 변신 '한 평생~ 리즈시절?'
▶ “환절기 실종사건!” 이제는 섬머룩을 준비할 때
▶ 지드래곤 SM 출신? YG 대표 가수지만 ‘5년간 이수만에게 트레이닝’
▶ “봄 재킷이 아까워” 급 더워진 요즘, 필요한건 뭐?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