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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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고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는 16일 청계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 행사를 운영한다. 학회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문의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닥터카페’ 컨셉을 처음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닥터카페 행사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의 전체 발생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기보다는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암까지 진행되지 않았을 뿐이다”라며, “실제 젊은 연령에서부터 흔히 발견되는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상피내암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유형 중 젊은 여성에게 더 흔한 선암의 발생율은 줄지 않고 있어 10대를 비롯한 20~30대 젊은 여성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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