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회장 정우현·왼쪽)은 7일 롯데호텔에서 다롄룽치투자유한회사(회장 마장)와의 합자법인인 ‘상하이미스터피자찬음관리유한공사(MPS)’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동안 미스터피자 베이징법인을 통해 11개의 직영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해온 MPK그룹의 중국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MPS는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을 사업구역으로, 초기 자본금 3000만위안(50억원)을 MPK그룹과 중국 측 파트너가 7 대 3의 비율로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