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무선 매출 `감소` 비통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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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지난 1분기 유선과 무선 분야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비통신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려졌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KT의 매출 구조 변화가 뚜렷히 감지되고 있습니다.
KT는 1분기 5조7578억원의 매출과 5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무선과 유선 분야 이익이 줄어들면서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무선서비스 분야의 가입자당 평균수익은 4분기 연속 감소했고, 유선 분야는 가입자수가 계속해서 줄어 들었습니다.
반대로 비통신 계열사의 성장은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829억원을 기록해 그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1%에서 14%로 확대했습니다.
이동섭 SK증권 연구원
"통신 본업에서는 매출이 줄었지만 BC카드나 스카이라이프 자회사들 실적이 개선이 통신의 약점을 메꿔 갈 수 있어 기대가 좀 됩니다"
그 동안 비통신 분야 성장에 중심을 둔 KT.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유무선 매출 감소분을 비통신 분야가 메꾸며 사업 구조의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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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