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네이도 '공포'…설마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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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일본 도쿄 북부에 있는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 당한 가운데 우리 기상청도 토네이도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우리나라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청 공식 관측 기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릉도 해상에서 4~5차례 토네이도의 일종인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는 길어도 1시간 이내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예보 없이도 피해가 속출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토네이도 발생 빈도가 높은 미국의 경우 20분 전 예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40분께 발생한 토네이도로 중학교 3학년 1명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사망했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건물 200여 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2만여 가구는 전기가 끊겼다.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우리나라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청 공식 관측 기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릉도 해상에서 4~5차례 토네이도의 일종인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는 길어도 1시간 이내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예보 없이도 피해가 속출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토네이도 발생 빈도가 높은 미국의 경우 20분 전 예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40분께 발생한 토네이도로 중학교 3학년 1명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사망했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건물 200여 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2만여 가구는 전기가 끊겼다.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네이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공기가 조건부 불안정 환경에서 상승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