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잔치와 봉사활동 등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웅도리를 방문해 마을잔치를 열고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부터 웅도리와 '1사 1촌'의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맺어왔다. 올해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4대의 CCTV도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또한 마을 주변 및 바닷가 정화활동을 통해 생활 폐기물과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는 "'1사 1촌' 활동은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웅도리가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에 힘쓰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보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모범적인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