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네이도로 가옥 파손 및 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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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북부에 있는 이바라키(茨城)현과 도치기현에서 6일 토네이도(대형 회오리 바람)로 보이는 돌풍이 불어 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최대 500채의 가옥도 파손됐다.
도쿄 동북쪽 약 50km 떨어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밀어닥친 돌풍으로 14세 중학생이 목숨을 잃고 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30명 이상이 부상했다. 또 가옥 150~200채의 유리창이 박살나고 지붕이 날아갔다. 거대한 돌풍이 시내 중심가를 덮친 사진도 다수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바라키현의 하시모토 마사루(橋本昌) 지사는 자위대에 지원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도치기현의 모카와 마시코, 모데기에서도 돌풍으로 약 300채의 가옥이 부서지고 9명이 다쳤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선 약 20개 동의 온실이 바람에 날아가고 가옥 4채가 파손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도쿄 동북쪽 약 50km 떨어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밀어닥친 돌풍으로 14세 중학생이 목숨을 잃고 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30명 이상이 부상했다. 또 가옥 150~200채의 유리창이 박살나고 지붕이 날아갔다. 거대한 돌풍이 시내 중심가를 덮친 사진도 다수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바라키현의 하시모토 마사루(橋本昌) 지사는 자위대에 지원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도치기현의 모카와 마시코, 모데기에서도 돌풍으로 약 300채의 가옥이 부서지고 9명이 다쳤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선 약 20개 동의 온실이 바람에 날아가고 가옥 4채가 파손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