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ECSTA GT' 클래스에서 'EXR 팀 106' 류시원이 차에서 내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류시원은 출발 직후 같은 팀 동료 정연일과 사고가 발생하며 리타이어(경기 포기) 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스톡카(경주 전용 머신) 대회 최고 종목으로 470마력의 괴물카 레이스로 불리는 '슈퍼 6000 클래스', 양산차 경주의 근간이 되는 2000cc급 경기인 'ECSTA GT 클래스(슈퍼 2000 GT)', 배기량 1600cc로 프로 레이서의 진입 등용문인 '넥센 N9000 클래스(슈퍼1600)', 올시즌 첫선을 보이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크루즈 차종으로만 출전할 수 있는 'VENTUS 클래스(원메이크 챌린지)'로 나뉘며 7전까지의 포인트를 합산, 각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오는 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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