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국내주식형 2%대 수익 '선방'…日펀드 손실 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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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4월27일~5월3일) 국내,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1.91%, 0.75%를 나타냈다. 특히 2% 가까운 수익을 올린 국내주식형펀드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거침없는 상승세와 함께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으면서 코스피지수도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타인덱스·그룹주의 선전
펀드 유형별로는 기타인덱스의 수익률이 3.04%로 가장 높았다. 그룹주도 2.96%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했다. 이 밖에 SRI(2.31%), 섹터전략(1.94%) 등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을 앞섰다. 하지만 중형가치(0.29%), 배당(1.42%)유형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저조했다.
개별펀드로는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국내주식형 펀드 305개가 모두 수익을 냈다. 상위 8개 펀드가 4% 넘는 수익을 거뒀는데 모두 삼성그룹주펀드다. 삼성전자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한 덕분에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를 휩쓸었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A’는 4.53%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C 5)’(4.33%),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 1(C 3)’ (4.28%),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 1(A)’(4.18%) 등도 이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밸류10년투자 1(C)’와 ‘우리자자손손백년투자1A1’는 각각 0.03%, 0.29%의 수익률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B밸류포커스C 2’(0.30%), ‘KB연금가치주’(0.31%),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 1(A)’(0.41%)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동남아주식 ‘양호’, 일본펀드 ‘저조’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은 국내주식형펀드에 못 미쳤다. 특정지역별로는 동남아주식(1.44%), 아시아신흥국(1.25%)이 선전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0.69%)도 양호했으나 선진국주식(-0.96%)과 유럽신흥국주식(-0.79%)은 손실을 내며 부진했다.
특정국가별로는 중국주식이 1.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주식은 1.94% 빠져 가장 저조했고, 인도주식(-1.14%), 브라질주식(-1.32%)도 약세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 213개 중 150개가 수익을 냈다. 지난주에 이어 중국펀드의 선전은 지속됐다. ‘신한BNPP차이나본토ETF 1(A 1)’가 2.88%의 수익을 냈다. ‘하나UBS차이나포커스’(2.74%), ‘IBK중국대륙본토(A)’(2.69%), ‘한국투자셀렉트중국A주H(A)’(2.68%),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 7 -1C-i’(2.49%) 등도 수익률 상위펀드에 속한다.
인도, 일본펀드들은 2% 안팎의 손실을 내며 성과가 부진했다. ‘IBK인디아인프라증권A’(-2.69%), ‘미래에셋재팬인덱스1A’(-2.51%),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 1(A1)’(-2.48%) 등은 2% 넘는 손실로 수익률 하위펀드에 꼽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기타인덱스·그룹주의 선전
펀드 유형별로는 기타인덱스의 수익률이 3.04%로 가장 높았다. 그룹주도 2.96%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했다. 이 밖에 SRI(2.31%), 섹터전략(1.94%) 등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을 앞섰다. 하지만 중형가치(0.29%), 배당(1.42%)유형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저조했다.
개별펀드로는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국내주식형 펀드 305개가 모두 수익을 냈다. 상위 8개 펀드가 4% 넘는 수익을 거뒀는데 모두 삼성그룹주펀드다. 삼성전자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한 덕분에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를 휩쓸었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A’는 4.53%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C 5)’(4.33%),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 1(C 3)’ (4.28%),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 1(A)’(4.18%) 등도 이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밸류10년투자 1(C)’와 ‘우리자자손손백년투자1A1’는 각각 0.03%, 0.29%의 수익률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B밸류포커스C 2’(0.30%), ‘KB연금가치주’(0.31%),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 1(A)’(0.41%)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동남아주식 ‘양호’, 일본펀드 ‘저조’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은 국내주식형펀드에 못 미쳤다. 특정지역별로는 동남아주식(1.44%), 아시아신흥국(1.25%)이 선전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0.69%)도 양호했으나 선진국주식(-0.96%)과 유럽신흥국주식(-0.79%)은 손실을 내며 부진했다.
특정국가별로는 중국주식이 1.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주식은 1.94% 빠져 가장 저조했고, 인도주식(-1.14%), 브라질주식(-1.32%)도 약세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 213개 중 150개가 수익을 냈다. 지난주에 이어 중국펀드의 선전은 지속됐다. ‘신한BNPP차이나본토ETF 1(A 1)’가 2.88%의 수익을 냈다. ‘하나UBS차이나포커스’(2.74%), ‘IBK중국대륙본토(A)’(2.69%), ‘한국투자셀렉트중국A주H(A)’(2.68%),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 7 -1C-i’(2.49%) 등도 수익률 상위펀드에 속한다.
인도, 일본펀드들은 2% 안팎의 손실을 내며 성과가 부진했다. ‘IBK인디아인프라증권A’(-2.69%), ‘미래에셋재팬인덱스1A’(-2.51%),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 1(A1)’(-2.48%) 등은 2% 넘는 손실로 수익률 하위펀드에 꼽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