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매출 성장 둔화 우려…목표가↓-NH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농협증권은 4일 KCC건설에 대해 매출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다만 매출 둔화 우려가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매출 성장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다른 중소형건설사와 달리 재무 상태가 우수하고, 주택 관련 손실 등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KCC건설의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주택 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중소형건설사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해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1배 수준에 진입했다.
강 연구원은 "2012년 2월 3일 KCC가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을 발표한 이후 기관은 총 21만주(총 주식수 580만주, 대주주 제외 유통주식수 194만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는 27.1% 하락했고, 건설업종 대비 10.6%포인트, 코스닥 대비 20%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KCC건설의 IFRS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261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매출 성장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다른 중소형건설사와 달리 재무 상태가 우수하고, 주택 관련 손실 등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KCC건설의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주택 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중소형건설사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해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1배 수준에 진입했다.
강 연구원은 "2012년 2월 3일 KCC가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을 발표한 이후 기관은 총 21만주(총 주식수 580만주, 대주주 제외 유통주식수 194만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는 27.1% 하락했고, 건설업종 대비 10.6%포인트, 코스닥 대비 20%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KCC건설의 IFRS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261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