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는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하기 위해 자기주식 10만1721주를 장외에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다음달 1일이다.

회사 측은 "보유한 자기주식 10만1721주를 우리사주조합이 취득한 총 주식수에 15%한도 내에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할 예정이다"며 "조합원이 취득한 총 주식수 대비 자기주식의 비율이 15%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그 미달하는 비율대로 각 조합원에게 출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