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등 10곳 후진학 선도대학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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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들이 취업후에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선(先)취업 후(後)진학’ 선도대학 1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선정된 곳은 수도권에서 인하대와 한국산업기술대, 충청권 한밭대와 호서대, 호남·제주권 군산대와 순천대, 대경·강원권 금오공과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동남권 동명대와 창원대 등이다. 이들 대학들은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 주말반·야간반 확대, 산업체 현장경력의 학점인정,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운영 등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51곳 가운데 선정된 이들 후진학 선도대학 10곳은 학교당 2억원 수준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신인섭 교과부 지역대학과장은 “이들 선도대학들은 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산업단지등과 연계해 후진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심역할을 하면서 2010년 이후 본격화된 ‘고졸 인재시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10개교의 학생 선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제도 등을 점검해 ‘선취업 후진학’ 선도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선정된 곳은 수도권에서 인하대와 한국산업기술대, 충청권 한밭대와 호서대, 호남·제주권 군산대와 순천대, 대경·강원권 금오공과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동남권 동명대와 창원대 등이다. 이들 대학들은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 주말반·야간반 확대, 산업체 현장경력의 학점인정,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운영 등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51곳 가운데 선정된 이들 후진학 선도대학 10곳은 학교당 2억원 수준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신인섭 교과부 지역대학과장은 “이들 선도대학들은 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산업단지등과 연계해 후진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심역할을 하면서 2010년 이후 본격화된 ‘고졸 인재시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10개교의 학생 선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제도 등을 점검해 ‘선취업 후진학’ 선도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