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스페인行.."국민께 죄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 오전 전용기 편으로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이번 유럽행이 글로벌 경기 불황 특히 유럽의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보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사적인 문제로 개인감정을 드러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 "앞으로 소송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삼성그룹을 키우는데만 전념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이 회장의 출국이 지난 2007년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사회적 논란 거리로 떠올랐을 때 장기 외유를 떠났던 것처럼, 상속을 둘러싼 이번 형제간 송사가 감정싸움 등으로 번지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외유길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섹시 봉춤 배우는 中 할머니 눈길
ㆍ전세계 쌍둥이 1천명 집합…중국 쌍둥이 축제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美 우주왕복선, 뉴욕 박물관 도착
ㆍ란제리녀, 아찔 속옷입고 시선즐겨 `레이디가가 팬보다 더하네`
ㆍ1주일 남자환승녀, 첫날 키스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