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기침체 진입...16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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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경제가 공식적으로 경기침체에 진입했다.
스페인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0.3%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스페인 경제는 침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스페인 정부가 강력한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스페인 정부는 내년까지 재정적자를 GDP대비 3.0%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스페인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 하향조정 했던 신용평가업체인 S&P는 스페인 은행 16개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춰잡았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으로 스페인 대형은행 가운데 일부는 `BBB-`로 떨어지기도 했다. 스페인은 지난 26일 스페인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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