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망' 시총, 뉴욕타임스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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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70% 이상 폭등
중국의 온라인 뉴스 포털 사이트 인민망이 상장 첫날 70% 이상 폭등했다. 시가총액은 약 15억달러로 불어나 뉴욕타임스(9억달러)를 단숨에 추월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회사인 인민망은 지난 27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주당 20위안에 거래를 시작한 후 73.6% 급등한 34.72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거래소는 주가가 폭등하자 인민망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두 차례 발동했다.
컨설팅 회사 애널리시스인터내셔널의 류관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가 몰린 이유에 대해 “인민망은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회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회사인 인민망은 지난 27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주당 20위안에 거래를 시작한 후 73.6% 급등한 34.72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거래소는 주가가 폭등하자 인민망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두 차례 발동했다.
컨설팅 회사 애널리시스인터내셔널의 류관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가 몰린 이유에 대해 “인민망은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회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