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선 참여하지 않을 것", 안철수 父 밝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아버지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안철수 원장은 기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국제신문은 30일 안영모 원장이 "신문에선 큰아이(안철수 원장 지칭)가 정치 경험이 없고 검증도 안 받았다고 하데. 옛날 몇 사람 예로 들어서 '인기는 최고로 높지만 결국에는 (경선에서) 떨어질 거 아닌가'라고 하더라" 며 "내가 성격을 봐서 아는데 큰아이는 경선하자고 해도 경선할 아이가 아냐. 절대 경선은 안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영모 원장은 안철수 원장을 ‘큰아이’로 지칭했다. 안영모 원장은 2남1녀를 뒀고 안철수 원장이 장남이다.
안영모 원장은 또 "정당 사람들은 자기를 만들어 준 사람에 대한 빚이 있잖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국민이 실망한다" 며 "큰아이는 (정치적) 빚이 없고 청탁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 지 회사(안철수연구소)에 일가친척 한 명 없다"고 말했다.
안영모 원장은 아들의 대선 출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나올지는 나도 모른다. 얼마 전까지 자기도 모른다더라" 며 "그래도 50% 이상 큰아들을 지지한다. 대한민국 생겨서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은 사람은 처음이다. 죽은 사람이 교과서에 나오지 산 사람이 교과서에 나온 것은 지(안철수 원장)가 처음이잖아. 아들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후보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손학규는 당을 옮겨 다녔는데 이런 사람은 국민이 좋아하질 않아. 김두관은 인지도가 낮아 한계가 있다. 사실 문재인 말고는 눈에 띄는 사람이 없다" 며 "안철수 대 박근혜 구도가 안 되겠나. 아직 큰 아이가 (대선 출마하겠다는) 발표를 안 해서 그렇지 발표하면 난리가 날 거야"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제신문은 30일 안영모 원장이 "신문에선 큰아이(안철수 원장 지칭)가 정치 경험이 없고 검증도 안 받았다고 하데. 옛날 몇 사람 예로 들어서 '인기는 최고로 높지만 결국에는 (경선에서) 떨어질 거 아닌가'라고 하더라" 며 "내가 성격을 봐서 아는데 큰아이는 경선하자고 해도 경선할 아이가 아냐. 절대 경선은 안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영모 원장은 안철수 원장을 ‘큰아이’로 지칭했다. 안영모 원장은 2남1녀를 뒀고 안철수 원장이 장남이다.
안영모 원장은 또 "정당 사람들은 자기를 만들어 준 사람에 대한 빚이 있잖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국민이 실망한다" 며 "큰아이는 (정치적) 빚이 없고 청탁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 지 회사(안철수연구소)에 일가친척 한 명 없다"고 말했다.
안영모 원장은 아들의 대선 출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나올지는 나도 모른다. 얼마 전까지 자기도 모른다더라" 며 "그래도 50% 이상 큰아들을 지지한다. 대한민국 생겨서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은 사람은 처음이다. 죽은 사람이 교과서에 나오지 산 사람이 교과서에 나온 것은 지(안철수 원장)가 처음이잖아. 아들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후보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손학규는 당을 옮겨 다녔는데 이런 사람은 국민이 좋아하질 않아. 김두관은 인지도가 낮아 한계가 있다. 사실 문재인 말고는 눈에 띄는 사람이 없다" 며 "안철수 대 박근혜 구도가 안 되겠나. 아직 큰 아이가 (대선 출마하겠다는) 발표를 안 해서 그렇지 발표하면 난리가 날 거야"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