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빅 주변주로 매기 확산..조선-건설-소재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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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강현철 > 3월에 이어 4월장도 박스권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초 1~2월에 바짝 올랐다가 한달 반 정도는 옆으로 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4월 중순에는 유럽 리스크와 중국에 대한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1950선까지 하락하는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월말로 갈수록 미국에 대한 추가적인 기대감과 유럽도 더 이상은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다시 형성됐다.
최근도 월간을 보면 초중반은 불안했다가 중후반되면 다시 기대치를 높여 가는 모습인데 최근 4개월을 놓고 보면 4월이 그다지 좋은 흐름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월 중반 이후 월말로 갈수록 지표나 정부의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두달 간의 박스권을 정리할 가능성을 높여준 달로 볼 수 있다.
일단 4월을 잔인한 달로 많이 이야기한다. 왜 잔인할까, 중간고사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보통 코스피가 4~5% 정도면 상승 과정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조정으로 볼 수 있고 추세 개선은 10% 이상으로 봐야 된다. 3, 4월 장이 주식시장에서도 중간고사를 봐서 좋은 부분은 체크하고 아닌 부분은 다시 보는 단계를 거치지 않나 생각한다. 5월은 개인적으로 축제의 날로 본다. 시장의 방향성을 그렇게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중국이 이번 주 노동절 연휴에 들어간다. 미국, 유럽, 중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이번 주말인 5월 4일 정도다. 중국이 이야기했던 한 달 동안의 소비촉진의 달이 끝난다. 1~3월 중국의 성장률도 생각보다 굉장히 나쁘게 나왔고 경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3월 말부터 최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졌던 소비촉진의 달에 소비가 얼마나 좋아졌는지와 지금 시장의 의견은 이번 주 안에 지준율을 인하해 통화를 완화적으로 가져가지 않겠느냐는 부분에 있어 이번 주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중국 소매데이터와 정책적인 스탠스가 완화되는지 여부가 될 것이다.
유럽은 총선, 대선을 계속 쳐다보고 있지만 가장 상반기의 아킬레스건이었던 2~4월의 대규모 피그스 채권만기는 어쨌든 어느 정도는 매매를 통해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남의 나라 총선, 대선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 유럽 리스크는 오히려 5월 넘어가면서 더 중립이 될 가능성이 높다.
5월 1일에 하겠다고 시장에 루머가 형성되어 있다. 그 날은 우리나라도 노동절 연휴다. 이번 주 내내 중국은 연휴가 끼어 있어 이 전후로 할 것이라고 컨센서스는 모아져 있다.
지수밴드는 상반기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조정국면을 이미 두 번째로 거쳤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작년 연말 주식을 편입 못했던 사람이라면 사실 3, 4월 기간조정 국면에서 비중을 높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
5, 6월은 4, 5월 거시지표 틀이 나오는데 통상적으로 1분기가 연간으로 제일 안 좋기 때문에 4월 이후의 데이터는 생각보다 괜찮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경기부양 등도 기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5월은 기존 박스권 상단이 2050정도였다면 이 부분을 돌파하면서 연간 상승흐름을 다시 한 번 잡고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실 분위기는 냉랭하다. 거래소에서도 중소형주가 급락하고 있고 코스닥은 여전히 480포인트대에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계속 형성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2달 전 시장이 많이 올라간 1, 2월에는 삼성전자만 가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자동차가 붙어 개인적으로는 연초보다 주도업종이 조금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도업종이 5~6개 나타나기는 어렵기 때문에 5~6월에는 자동차와 IT에 하나나 두 개 정도 업종이 더 붙어 주도주의 확산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는 시장을 박스권이나 N자형으로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5, 6월은 오히려 위쪽으로 방향성을 열어놓고 적극적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주도주는 크게 바뀌기 보다는 넓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존 IT에 이어 자동차가 확산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봐야 하고 여기에 요즘의 고민거리가 유럽의 조선, 건설주와 소재에서 하나나 두 개 정도의 업종이 유럽지표나 중국지표의 개선여부에 따라 주도주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적으로 전체 경기 민감업종 안에서 금융주는 추천을 계속 안 하고 있고 그나마 괜찮은 것이 안정적인 보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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