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 기술 경영 마인드 갖춘 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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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기술경영 대학원은 지난해 동남권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박병무 기술경영 전문인력사업단장(사진)이 책임자다. 이 대학원은 기존 경영대학원과 달리 기술 기반의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컨대 MOT 프로그램은 학제-기술 간 융합형 기술경영 학위과정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실무 중심의 융합형 고급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대학원에서는 친환경기술경영을 비롯해 △기술혁신방법론 △기술자산관리 및 평가 △기술마케팅 △기술금융공학 등 혁신개발 기획 및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과목을 지도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차 학기가 진행 중인데, 현재 총 74명의 학생이 기술경영 전문인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구성원 대부분이 동남광역경제권 소재의 벤처창업자, 대·중·소기업 중간관리자 등이다.
공대 시스템경영공학부 주관으로 동남권 선도산업 분야와 관련된 학과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는 한편 다학제인 관점에서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협동과정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경영 협동과정 학과장인 이문식 교수는 “동남권내 기술경영 롤모델을 정착시켜 한국형 벤치마킹 모델로 확신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영남사무소, 동남권 선도산업지원단, 부울벤처기업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동남권 기업의 기술경영 맞춤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 화승그룹, DK유엔씨, S&T대우 등 20여개의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 연계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참여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에서 글로벌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 들어 11개국 14개 대학들로 구성된 세계 주요 항구도시 대학연맹(PUL·Port-City University League)을 활용, 대학 간 인적교류 및 해외 복수·공동 학위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대학원에서는 친환경기술경영을 비롯해 △기술혁신방법론 △기술자산관리 및 평가 △기술마케팅 △기술금융공학 등 혁신개발 기획 및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과목을 지도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차 학기가 진행 중인데, 현재 총 74명의 학생이 기술경영 전문인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구성원 대부분이 동남광역경제권 소재의 벤처창업자, 대·중·소기업 중간관리자 등이다.
공대 시스템경영공학부 주관으로 동남권 선도산업 분야와 관련된 학과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는 한편 다학제인 관점에서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협동과정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경영 협동과정 학과장인 이문식 교수는 “동남권내 기술경영 롤모델을 정착시켜 한국형 벤치마킹 모델로 확신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영남사무소, 동남권 선도산업지원단, 부울벤처기업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동남권 기업의 기술경영 맞춤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 화승그룹, DK유엔씨, S&T대우 등 20여개의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 연계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참여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에서 글로벌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 들어 11개국 14개 대학들로 구성된 세계 주요 항구도시 대학연맹(PUL·Port-City University League)을 활용, 대학 간 인적교류 및 해외 복수·공동 학위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