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수엑스포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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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12일 개막을 앞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하루최대 32만명 방문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위와 경찰정,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합동으로 여수엑스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박람회 기간동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관람객 수요조사 결과, 총 1,08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이들 중 60.9%는 승용차를, 버스 21.1%, 철도 15.5%, 항공 1.6%, 해운 0.9%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수단별 대책을 살펴보면, 주말을 기준으로 여수행 철도 9회, 고속버스 28회, 시외버스 45회, 항공기 1편이 늘어나며 전세버스 1536대도 탄력적으로 운행됩니다.
특히, 7월 초부터는 신규 KTX-산천을 도입해 주말에 6회가 추가로 운행됩니다.
국토부는 박람회장 진입도로인 국대도 17호선과 여수산단진입도로 등이 협소해, 박람회 기간 동안 승용차의 박람회장 인근지역과 주변도로 진입을 전면통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자동차 표지발급 승용차와 25인승이상 버스를 제외한 승용차 이용객은 무료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박람회장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박람회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오는 28일, 다음달 2일과 5일에 모의예행연습을 실시해 미비사항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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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