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W개발자 지원센터 오픈

입력2012.04.24 17:25 수정2012.04.25 04:23

KT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는 온라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인이나 중소 개발사를 위해 서버 등 필수 IT 인프라를 최대 6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회의공간도 월 1회 무상 제공한다.

KT는 작년 3월부터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51개 업체에 369개의 가상서버를 지원했다. 이 중 21개 업체가 상용화에 성공했거나 준비 중이다. 클라우드 오픈 API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KT는 개발자 포럼과 유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클라우드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cloudincubation.com)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사 지원프로그램과 오픈 API를 통한 개발 가이드라인 등을 안내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해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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