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대-와이카토공대 학사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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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는 뉴질랜드 해밀턴 소재 와이카토공과대(WINTEC: Waikato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윈텍)와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과 일행은 윈텍을 방문, 마크 플라워스(Mark Flowers)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두 대학의 우호증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실무진 간 회의를 개최했다.
윈텍은 1924년에 설립돼 88년의 역사를 지닌 공립 폴리텍(polytech) 대학으로 경영, 교육, 보건사회, 미디어아트, 스포츠운동과학, 정보기술, 국제관광서비스이벤트, 무역, 이공학산업 분야의 교수진을 구성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윈텍 대학은 학생들에게 6개월부터 2, 3년의 다양한 과정의 기술교육을 학문·직업적으로 제공해 취업특성화를 갖춘 대학으로 유명하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와이카토공대와 경주대의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인성교육, 외국어 능력 배양 및 학생과 교수간의 상호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