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19%) 떨어진 1970.9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 급락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일렉트릭(GE)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은행과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내 증시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재원을 4000억달러 이상 확충하기로 합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