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여론조사서 롬니에 6%포인트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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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WSJ 공동조사…경제 분야는 롬니에 뒤져
최근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주자로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MSN닷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17일 1000명(250명은 전화응답)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49%로 43%의 지지를 얻은 롬니 전 주지사보다 높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통적인 지지세력인 흑인, 히스패닉계, 젊은층, 여성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오바마의 최대 약점인 경제 분야에서는 롬니 전 주지사가 강세를 보였다.
누가 더 경제를 잘 이끌어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롬니 전 주지사는 40% 지지를 얻어 34%에 머무른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다.
롬니는 워싱턴의 정치문화 개혁에서도 오바마 대통령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중의 호감도와 대통령과 군 통수권자로서의 경륜, 정직성 등에서 롬니 전 주지사를 앞질렀다.
경제분야 지지율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전 주지사보다 낮았으나 작년에 비해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바마의 정책이 경제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20%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6%로 높아졌다.
이번 NBC와 WSJ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전 주지사에게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선 우위를 보인 반면,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최근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주자로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MSN닷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17일 1000명(250명은 전화응답)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49%로 43%의 지지를 얻은 롬니 전 주지사보다 높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통적인 지지세력인 흑인, 히스패닉계, 젊은층, 여성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오바마의 최대 약점인 경제 분야에서는 롬니 전 주지사가 강세를 보였다.
누가 더 경제를 잘 이끌어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롬니 전 주지사는 40% 지지를 얻어 34%에 머무른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다.
롬니는 워싱턴의 정치문화 개혁에서도 오바마 대통령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중의 호감도와 대통령과 군 통수권자로서의 경륜, 정직성 등에서 롬니 전 주지사를 앞질렀다.
경제분야 지지율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전 주지사보다 낮았으나 작년에 비해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바마의 정책이 경제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20%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6%로 높아졌다.
이번 NBC와 WSJ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전 주지사에게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선 우위를 보인 반면,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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