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로 성공하자]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하버드 제치고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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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프로그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원장 로버트 클렘코스키·사진)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MBA로 공인받았다.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2 세계 MBA 평가에서 66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SKK GSB가 2004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슬론경영대와의 제휴로 설립된 이래 9년 동안 한국에 정통 미국식 MBA 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SKK GSB는 이미 2010, 2011년 두 해 연속 BK21 국내 MBA 평가 교육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MBA 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SKK GSB는 글로벌 MBA(주간), Executive MBA(주말) 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글로벌 MBA 과정은 국제화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FT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국제화와 취업 성과 부문이다. 특히, ‘국제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스탠퍼드, 하버드, 와튼스쿨 등 세계 명문 MBA를 제치고 11위를 기록했다. 취업 성과에서도 세계 100대 MBA 과정 중 연봉상승률 58위, 투자 대비 효과 54위, 승진 정도 48위, 경력개발 지원 35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톱 비즈니스 스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글로벌 MBA과정은 전임교수 50%, 학생 22%가 외국인이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고, 실제 비즈니스 사례 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평균 200건 이상의 케이스를 다루게 돼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경영 현안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국제화 프로그램은 매년 졸업생의 약 30%가 MIT 슬론경영대 또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의 복수학위를 취득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양교 복수학위과정 면접자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SKK GSB는 입학 전에 복수학위과정 입학심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 우선선발전형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환학생과정을 통해 컬럼비아 비즈니스스쿨, 미시간대 로스스쿨, 다트머스대 턱스쿨,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등 톱 MBA 6개 과정을 이수하는 등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의 MBA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98%, 연봉상승률 43%, 경력 전환율 65%(2011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력 8년 내외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말 과정인 Executive MBA(EMBA)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공동 운영하는 16개월 과정으로, 수료자 전원이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MBA학위와 성균관대 SKK GSB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국내 EMBA 중 유일한 복수학위과정이다. 켈리스쿨 교수진이 직접 방한해 전 과목의 50% 이상을 강의하며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임원급을 준비하는 중견간부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복수학위과정이어서 주한 외국인 임직원 및 외국계 기업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SKK GSB는 이미 2010, 2011년 두 해 연속 BK21 국내 MBA 평가 교육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MBA 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SKK GSB는 글로벌 MBA(주간), Executive MBA(주말) 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글로벌 MBA 과정은 국제화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FT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국제화와 취업 성과 부문이다. 특히, ‘국제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스탠퍼드, 하버드, 와튼스쿨 등 세계 명문 MBA를 제치고 11위를 기록했다. 취업 성과에서도 세계 100대 MBA 과정 중 연봉상승률 58위, 투자 대비 효과 54위, 승진 정도 48위, 경력개발 지원 35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톱 비즈니스 스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글로벌 MBA과정은 전임교수 50%, 학생 22%가 외국인이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고, 실제 비즈니스 사례 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평균 200건 이상의 케이스를 다루게 돼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경영 현안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국제화 프로그램은 매년 졸업생의 약 30%가 MIT 슬론경영대 또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의 복수학위를 취득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양교 복수학위과정 면접자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SKK GSB는 입학 전에 복수학위과정 입학심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 우선선발전형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환학생과정을 통해 컬럼비아 비즈니스스쿨, 미시간대 로스스쿨, 다트머스대 턱스쿨,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등 톱 MBA 6개 과정을 이수하는 등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의 MBA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98%, 연봉상승률 43%, 경력 전환율 65%(2011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력 8년 내외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말 과정인 Executive MBA(EMBA)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공동 운영하는 16개월 과정으로, 수료자 전원이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MBA학위와 성균관대 SKK GSB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국내 EMBA 중 유일한 복수학위과정이다. 켈리스쿨 교수진이 직접 방한해 전 과목의 50% 이상을 강의하며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임원급을 준비하는 중견간부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복수학위과정이어서 주한 외국인 임직원 및 외국계 기업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