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브랜드 탄생 13주년을 맞이한 LG 디오스는 그동안 국내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품 주방가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신제품에는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세계 유일의 ‘매직 스페이스’ 기술을 구현했다. 매직 스페이스는 음료수뿐 아니라 과일과 간식 반찬용기까지 다양한 식품과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기존 용량 대비 22% 늘어나 355㎖ 콜라캔 72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함도 갖췄다.

보관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무빙 바스켓’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케 했다. 내부 수납 공간은 얇은 테두리와 직선 형태의 투명 강화유리 선반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높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식재료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는 데 적합하다.

천연 인삼 추출물을 적용한 ‘안심제균플러스’ 기능은 세균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허받은 4단계 제균 필터로 먼지, 곰팡이, 세균, 냄새 입자를 제거하고 청정 냉기를 칸칸마다 별도 토출구로 내보내 식중독 등을 예방한다.

여기에 제품 고장을 휴대폰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진단’ 기능과 채소 산화를 최소화하는 ‘강력밀폐 야채실’, 3배 빠른 급속 냉각이 가능한 ‘-35℃ 특냉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외부 디자인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고안한 패턴을 비롯해 ‘커플링’, ‘화이트쉘’ 등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기존 도어 핸들에 곡선을 적용한 ‘스마일 핸들’로 우아한 멋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