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야, '홈스타일링' 틈새시장…수요 많아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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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프랜차이즈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인테리어 시장에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영세한 규모의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가장 타격이 큰 분야는 이사와 결혼에 따른 리모델링 쪽이다. 최근에는 집 내부 전체를 뜯고 고치는 방식의 리모델링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마감재를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살짝 바꾸는 홈데코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고 업체는 시공부담이 적어 인건비와 공정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노야(대표 남천희)는 ‘홈 스타일링’이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해 인테리어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성아이디’라는 상호로 20여년간 정통 인테리어만을 고수해왔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경기침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보노야 가맹점을 하려면 점주 외에 ‘마이스터’를 필수적으로 둬야 한다. 물론 재능이 있는 점주는 본인이 직접 기술을 익혀 마이스터 역할을 해도 된다. 마이스터는 디자인 전문인력으로 홈 스타일링 기술교육과정을 거쳐 배출된다. 마이스터는 주택이나 상가, 사무실의 실내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홈 스타일링 디자이너인 셈이다. 본사는 공사 현장에서 전문 시공인력을 요청할 경우 이를 지원해준다.
마이스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기본 설계와 견적을 제시하고 고객이 원하는 마감재를 선택해 최종 계약을 하게 된다.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이나 시공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맹점주의 요청에 따라 본사가 소정의 비용을 받고 전문인력을 파견해주기도 한다. 본사에서는 정기적인 방문지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기법이나 시공법, 상담 스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무와 상담, 진열에 필요한 49.5㎡(15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가맹점 문을 열 수 있다. 창업비는 6700만원 정도 든다(점포임대비 제외). 점주와 마이스터 2명이면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 본사 직영점의 경우 공사 1건당 평균 시공단가는 3000만원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2)408-8077
보노야(대표 남천희)는 ‘홈 스타일링’이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해 인테리어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성아이디’라는 상호로 20여년간 정통 인테리어만을 고수해왔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경기침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보노야 가맹점을 하려면 점주 외에 ‘마이스터’를 필수적으로 둬야 한다. 물론 재능이 있는 점주는 본인이 직접 기술을 익혀 마이스터 역할을 해도 된다. 마이스터는 디자인 전문인력으로 홈 스타일링 기술교육과정을 거쳐 배출된다. 마이스터는 주택이나 상가, 사무실의 실내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홈 스타일링 디자이너인 셈이다. 본사는 공사 현장에서 전문 시공인력을 요청할 경우 이를 지원해준다.
마이스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기본 설계와 견적을 제시하고 고객이 원하는 마감재를 선택해 최종 계약을 하게 된다.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이나 시공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맹점주의 요청에 따라 본사가 소정의 비용을 받고 전문인력을 파견해주기도 한다. 본사에서는 정기적인 방문지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기법이나 시공법, 상담 스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무와 상담, 진열에 필요한 49.5㎡(15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가맹점 문을 열 수 있다. 창업비는 6700만원 정도 든다(점포임대비 제외). 점주와 마이스터 2명이면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 본사 직영점의 경우 공사 1건당 평균 시공단가는 3000만원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2)408-8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