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독도학과를 개설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독도에 상주한 전직 기자를 교수로 임용했다.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전 매일신문 독도 상주기자 전충진 씨(51)를 독도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교수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직접 독도에 체류하면서 현장 뉴스를 발굴한 기자 출신이다. 전 교수는 국토연구원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경북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한 공로로 특정분야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하는 산학협력중점교수에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