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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맥'열풍, 가격거품없이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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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일과가 끝나면 칼칼해진 목과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치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로, 바삭하고 기름진 치킨과 쌉살하고 시원한 맥주의 좋은 궁합에서 비롯되었다.

    동료들끼리 혹은 가족들끼리 쉽게 즐길 수 있는 ‘치맥’의 유행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수많은 호프와 치킨전문점이 자리잡고 있어, 업체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기존의 매체광고를 통해 연예인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치킨의 가격이 올라가는 역기능도 생긴다.

    이에 중소규모의 소자본 치킨 프랜차이즈는 맛의 차별화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가격거품을 야기하는 광고비용을 최소화하여 단가를 낮추고 자체적으로 소스와 양념을 개발했다.

    소자본 치킨 프랜차이즈 ‘미스터짱닭’은 작년 4월 직영점 개업 후 입 소문만으로 1년 안에 17호점을 오픈했다.



    당 업체가 고객확보에 성공한 요인은 철저한 고객 분석에 있다. 피곤을 느끼는 저녁시간 대에 주문이 많은 만큼 고객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맛을 선호한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를 메뉴에 적용하였다.

    현재 대다수의 치킨 업체가 사용하는 매콤한 맛의 치킨파우더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치킨의 맛을 좌우하는 염지제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싱겁지도 않아 잠자리 전의 야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담이 덜하다.

    또 한가지 요인으로는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유명 브랜드 치킨의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단가를 낮춰 메뉴를 구성했다.

    수많은 치킨 브랜드 업체 사이에서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소자본 치킨 프랜차이즈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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