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하루 변동허용폭을 기존 0.5%에서 1.0%로 확대함에 따라 위안화의 절상 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환율의 양방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16일 `인민은행의 위안화 변동폭 확대 배경과 전망` 보고서에서 "이번 조치로 위안화의 절상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환율이 양방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금융개혁개방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위안화의 절상폭은 작년 4.7%의 절반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센터는 "장기적으로 위안화의 국제화 등을 위해서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화정책도 기존의 지급준비율이나 대출총량제 등 양적인 조치에서 앞으로는 금리를 활용하는 가격정책으로 점진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의 변동폭 허용확대에 대해 선진국 투자은행들은 위안화에 대한 큰 폭의 절상이나 절하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옹 좋아하는 자판기…콜라 공짜에 `우르르` ㆍ죽었던 아기 관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ㆍ`손녀 업고 삼천리`… 짠한 할머니 사랑에 감동 ㆍ슈퍼디바 이은지, 과거 성상납 요구 받아 "충격" ㆍ박민영, 글래머 셀카…살구빛 드레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