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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 2% 넘게 빠져…베트남펀드 3.3% 플러스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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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펀드 시황
    지난주(4월6~12일)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미국 경기지표 부진 등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 탓이다.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21%로 해외 주식형 펀드(-0.52%)보다 하락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섹터전략·코스피200인덱스의 부진

    유형별 수익률은 지난주와 대조적이다. 지난주 선전했던 코스피200인덱스와 대형 성장 유형은 각각 -2.34%, -2.33%로 주식형 펀드 평균(-2.21%)보다 손실이 더 컸다.

    특히 섹터전략 유형은 -3.44%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배당(-1.92%) 중형가치(-1.24%) 등이 선방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300개 모두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주 수익률 1위였던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A’는 -5.31%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하나UBS IT코리아 1-A’(-4.0%) ‘하나UBS파워1.5배레버리지인덱스 A’(-3.70%) ‘NH-CA 1.5배레버리지인덱스A’(-3.64%) 등의 순으로 수익이 저조했다.

    반면 ‘마이코리아멀티플러스C-W’(-0.63%), ‘알리안츠best중소형C/C2’(-0.63%), ‘교보악사코어1Af’(-0.99%) 등이 변동성 높았던 지난주 증시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베트남 선전, 브라질 저조

    글로벌 증시가 출렁거리면서 해외 주식형 펀드도 주식형 펀드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 브라질이 -2.42%의 수익률을 낸 것을 비롯해 남미 신흥국(-2.06%)도 2% 넘게 빠졌다. 유럽(-1.44%), 유럽 신흥국(-1.22%) 등도 부진했다.

    베트남펀드는 3.37% 상승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수익률도 각각 0.10%, 0.80%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15개 중 30개만 수익을 냈다.

    대부분 중국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였다.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커UH-1 C/Cf2’(3.29%),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H(A)’(3.16%)는 3% 넘는 수익을 냈다. ‘삼성CHINA2.0본토2-A’(2.70%),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UH-A’(2.50%) 등이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는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일본펀드들이 주를 이뤘다. ‘JP모간중남미A’(-3.15) ‘피델리티재팬A’(-2.99%) ‘프랭클린템플턴내츄럴리소스A’(-2.99%)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1(A1)’(-2.97%) 등이 2% 넘는 손실을 냈다.

    이 밖에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1A’(-2.92%),‘IBK인디아인프라A’(-2.86%), ‘산은삼바브라질A’(-2.64%) 등도 수익률 하위 펀드로 집계됐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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