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식 고충 처리반 Q&A] STX조선해양, 1만7000원에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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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회사 매각 기대…추가 매수 해볼만
Q 지난달 초 STX조선해양을 두 차례에 걸쳐 평균 1만7000원에 분할 매수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너무 많이 하락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반등할지, 반등시 매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A 최근 조선주의 하락과 맞물려 STX조선해양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2009년 무더기 수주 취소 악몽이 되살아난 탓입니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은 유럽 자회사 OSV 매각 기대감이 있고 주가 하락으로 인해 거래량도 감소한 상태여서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펀더멘털(기초체력)만 봐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4배 수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업황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저평가 국면이니 주가는 충분히 싸다고 판단됩니다. 수급상 지난 1, 2월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후 보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매수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편입비중이 크지 않다면 추가 매수 관점으로 보고 접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유와 저점 매수 전략으로 1차 목표는 1만6000원 선, 중기로는 2만원까지 보면 좋을 듯합니다. 손절가는 1만1500원을 제시합니다.
이석우 대표
A 최근 조선주의 하락과 맞물려 STX조선해양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2009년 무더기 수주 취소 악몽이 되살아난 탓입니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은 유럽 자회사 OSV 매각 기대감이 있고 주가 하락으로 인해 거래량도 감소한 상태여서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펀더멘털(기초체력)만 봐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4배 수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업황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저평가 국면이니 주가는 충분히 싸다고 판단됩니다. 수급상 지난 1, 2월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후 보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매수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편입비중이 크지 않다면 추가 매수 관점으로 보고 접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유와 저점 매수 전략으로 1차 목표는 1만6000원 선, 중기로는 2만원까지 보면 좋을 듯합니다. 손절가는 1만1500원을 제시합니다.
이석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