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와 공동으로 녹색산업 교육 수행기관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LED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LED보급협회, 전북테크노파크, 용인송담대 산학협력단, 한국고주파산업연구조합,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등이 선정됐다. 태양광 전문인력은 대덕대 및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이 키운다. 풍력 인력 양성은 한국폴리텍5대학 목포캠퍼스가 담당한다.

이들 교육수행기관은 교육생과 채용희망 녹색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6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