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피 또 '디도스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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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또 공격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10시27분부터 11시1분까지 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현장에 수사관 1명을 급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의뢰서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받았다. 선관위 ‘내투표소찾기’ 서비스도 지난 10일 오후 11시2분부터 11시20분까지 18분 간 디도스공격을 받았다. 당시 3분가량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지만 사이버대피소로 이동해 즉시 정상화됐다.
경찰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접속기록과 로그기록을 확보하는 등 증거자료를 분석해 공격근원지를 밝혀낼 방침이다. 또 선관위를 공격한 IP 파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테스트 공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공격 가능성도 있어 투표 마감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26 재보선 때도 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여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김선주 기자 @hankyung.com
수사의뢰서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받았다. 선관위 ‘내투표소찾기’ 서비스도 지난 10일 오후 11시2분부터 11시20분까지 18분 간 디도스공격을 받았다. 당시 3분가량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지만 사이버대피소로 이동해 즉시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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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0·26 재보선 때도 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여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김선주 기자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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