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475개 기업, ADB 인프라사업 입찰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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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이 부패와 불법행위 등이 드러난 세계 각국의 475개 업체와 개인 450명에 대해 ADB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 참여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ABS-CBN방송 등 필리핀 현지언론들은 10일 “ADB가 필리핀의 만달라농업개발공사 등 제재 대상 기업과 개인 리스트를 공개했다”며 “대상 업체들에 대해 ADB가 자금을 대거나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ADB는 특히 제재 대상에 해당 법인의 직원과 간부, 계약직 직원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시켰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ABS-CBN방송 등 필리핀 현지언론들은 10일 “ADB가 필리핀의 만달라농업개발공사 등 제재 대상 기업과 개인 리스트를 공개했다”며 “대상 업체들에 대해 ADB가 자금을 대거나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ADB는 특히 제재 대상에 해당 법인의 직원과 간부, 계약직 직원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시켰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