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구글은 반 총장이 오는 11일 새벽 4시30분(한국시간) 구글 플러스 수다방(행 아웃)을 통해 미국,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동,라틴아메리카의 젊은이들과 만난다고 10일 밝혔다.

반 총장은 뉴욕 내 UN 본부에서 접속해 시민사회단체, 학계, UN 사무국들과의 논의를 거쳐 선발된 총 6명의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 플러스 수다방 대화는 이 회사 기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법률 책임자인 데이비드 드러몬드(David Drummond)가 진행하며 유튜브(youtube.com/unitednation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