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벤 의장은 9일(현지시간) 애틀란타 연준이 주최하는 컨퍼런스 행사 강의에서 "금융위기가 일어난지 약 3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미국 경제는 아직 그 여파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규제당국은 은행 시스템을 강화할 새로운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섀도뱅킹(그림자금융) 산업과 관련해 더 효과적인 규제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섀도뱅킹(shadow banking·그림자 금융)이란,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예금을 받지 않고 운영하는(은행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최근 연준이 미국 대형 은행들을 상대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방송 진행자에 달걀·요구르트 투척 시위 생생영상 ㆍ사람 손에 자란 中 최초 북극곰, 100일 잔치 생생영상 ㆍ“다시 춤추고 싶어요”,총상 입은 6살 소녀 ㆍ걸스데이 침대셀카, 깜찍+섹시 두 가지 매력 `男心 두근두근` ㆍ연극배우 엄다혜, “투표율 70% 넘으면 알몸 기념촬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