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은 최근 장학생 500명을 선정,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왼쪽)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이 재단은 매년 학교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 가운데 사회봉사활동과 경제사정, 성적 등을 감안, ‘호반장학생’을 뽑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4100여명에게 6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