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보, 청년창업기업 보증한도 3억원으로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용보증기금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신보는 청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 한도를 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보증료율도 0.5%에서 0.3%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출액과 상관없이 사업성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올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규모도 지난해 보다 1천억원 늘어난 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방송 진행자에 달걀·요구르트 투척 시위 생생영상 ㆍ사람 손에 자란 中 최초 북극곰, 100일 잔치 생생영상 ㆍ“다시 춤추고 싶어요”,총상 입은 6살 소녀 ㆍ걸스데이 침대셀카, 깜찍+섹시 두 가지 매력 `男心 두근두근` ㆍ곽현화 벗은거야? 착시효과 이용한 투표홍보 제대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단독] 환율 급락에…선 넘은 고려아연 유상증자

      고려아연의 미국 정부 합작법인(JV) 배정 신주 발행가격이 자본시장법상 할인율 규정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원화가치가 급격히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자본시장 일각에서는 유상증자의 효력이 무효화되거나 이사회 결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26일 미국 정부가 참여한 ‘크루서블 조인트벤처’(Crucible JV)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발행총액은 19억3999만8782달러 상당의 원화금액이다. 이사회 결의 당시 의사록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원·달러 환율로 납입 당일 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 1460원60전을 적용했다. 이에 따른 원화 환산 신주 발행총액은 2조8335억원이다. 유상증자 결의 당시 발행예정총액 2조8508억원보다 173억원이 줄었다.고려아연은 발행주식 수를 220만9716주라고 공시했다. 원화 환산 발행총액을 주식 수로 나누면 ‘크루서블 JV’를 상대로 발행된 신주 1주당 가격은 128만2319원이 된다. 기준주가 142만9787원 대비 10.31%가 낮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가액의 할인율이 10% 이내여야 한다. 기존 주주 보호를 위해 신주 발행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이다. 이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5일 이사회 결의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때 최대 128만6808원까지만 할인 발행할 수 있고, 그 이하 가격으로는 발행할 수 없다. 즉 이번 신주 발행은 법적으로 받아야 할 최소 발행가액보다 주당 4489원씩 싸게 이뤄진 셈이다.15일 이사회 결의 당시에는 할인율이 문제 되지

    2. 2

      가업승계 때…주식 증여가 稅부담 낮춘다

      가업 승계는 개별 가족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승계돼야 일자리가 유지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취지로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자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상속 시에는 가업상속공제를 해주고 생전에 미리 물려줄 때에도 파격적인 증여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가업 승계를 목적으로 주식을 증여할 경우 증여 가액에서 10억원을 공제한 후 120억원까지는 10%, 120억 원 초과 최대 600억원까지는 2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를 과세한다. 일반적인 증여세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물론 이렇게 저율로 물려받은 주식은 향후 증여자가 사망하면 증여 시점과 관계없이 상속세 과세 가액에 합산해 상속세를 다시 계산한다. 하지만 상속 개시일 현재 가업상속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라면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상속세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이런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증여자가 10년 이상 계속 경영한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한다. 60세 이상의 부모가 최대주주로서 40% 이상(상장기업은 20%)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또 18세 이상 가업 종사 자녀에게 증여해야 한다. 증여받은 자녀는 3년 이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해 5년간 직을 유지해야 한다.가업 승계 증여세 특례는 가업상속공제와 달리 승계 시점을 경영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나중에 상속세 계산 시 합산되는 주식 가치는 사망 당시가 아닌 ‘당초 증여 시점’의 가액으로 평가된다.따라서 운영 중인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 가치가 낮은 시점에 조기 증

    3. 3

      로봇·가전·모빌리티…'피지컬 AI' 가정·산업 모든 현장에 들어온다

      인공지능(AI)이 알려준 최적의 진입 경로를 바탕으로 스스로 발화점을 찾아가는 ‘자율주행 소방로봇’(홍콩 와이드마운트다이내믹스), 20초 만에 얼굴 혈류를 분석해 혈압, 심박수 등을 파악하는 ‘AI 카메라’(한국 바이오커넥트)….다음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주인공은 단연 ‘피지컬AI’다. 영상이나 채팅 중심이었던 AI가 화면을 뚫고 나와 로봇, 가전제품 등 각종 기기의 몸을 빌려 가정 및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되는 시대가 곧 열리기 때문이다. 전 세계 4500여 개 참가 기업은 ‘혁신가들의 등장’이란 CES 2026의 슬로건에 맞게 AI가 바꿔놓을 ‘일상과 일터의 혁신’을 내놓는다. ◇피지컬AI·휴머노이드 총출동28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외신 등에 따르면 CES 2026에선 ‘온디바이스 AI’(온라인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실행)가 적용돼 사람과 실시간 소통하는 제품이 대거 등장한다. 가전제품, 모바일, 자동차, 헬스케어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20년 넘게 전시관으로 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앙홀 대신 윈호텔에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AI를 통한 일상의 동반자’를 주제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먼저 제안하는 ‘앰비언트 AI’를 전면에 내세운다.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식재료 식별을 넘어 사용자의 식습관과 건강 데이터를 고려한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알려준다.LG전자는 가전제품이 인간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공감 지능’ 제품을 쏟아낸다. LG전자 최고급 라인인 ‘시그니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