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인기 캔음료들이 파우치형 테이크아웃 음료로 나온다. 롯데칠성음료는 파우치형 테이크아웃 아이스음료 ‘레쓰비 아이스 커피’ ‘실론티 아이스티’ ‘솔의 눈 아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편의점 가격은 컵얼음을 포함해 각 190ml(레쓰비 170ml)에 12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의 타깃은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한 음료를 찾는 20~30대 직장인이며 편의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중대형마트 등에도 제품이 입점되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테이크아웃 아이스음료를 통해 올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