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한방적 치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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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긴장과 스트레스, 불면증을 초래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불면증은 아주 흔한 수면 문제이만 불면증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불면증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일찍 깨며, 늘 수면부족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잠이 부족하게 되면 낮 동안 피로감,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학업과 직장에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불면증의 심각한 증상
불면증으로 신경이 예민해지면 장기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내분비조절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중풍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이유가 된다.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불면증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면은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 생체리듬으로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치료를 받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만성 불면증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집중력과 사고능력을 저하되어 우울증과 조급증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대뇌피층 기능의 조절작용을 상실해 자율신경의 교란이 일어나고 정신질환도 걸릴 수 있다.
◆올바른 불면증 치료법
불면증의 위험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불면증에 대한 정확한 지식부족으로 대부분은 치료를 받지 않으며, 잠이 안 오면 수면제를 복용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최찬흠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사실 수면제가 꼭 필요한 불면증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할 수 있지만 불면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을 사람의 체형에 따라 근본원을을 찾고 그 원인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치료?다. 예컨대 끊임없이 잠을 못 자게 괴롭히는 문제점을 어떻게 내려놓을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최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풀어보면 오장육부와 각 장기에 깃든 마음의 관계를 함께 다스리는 것이 기의 운행을 원활하게 만들어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침과 뜸을 이용해 건강을 회복시키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치료법과 ‘명상’을 이용해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불면증을 치료하면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불면증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일찍 깨며, 늘 수면부족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잠이 부족하게 되면 낮 동안 피로감,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학업과 직장에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불면증의 심각한 증상
불면증으로 신경이 예민해지면 장기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내분비조절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중풍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이유가 된다.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불면증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면은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 생체리듬으로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치료를 받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만성 불면증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집중력과 사고능력을 저하되어 우울증과 조급증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대뇌피층 기능의 조절작용을 상실해 자율신경의 교란이 일어나고 정신질환도 걸릴 수 있다.
◆올바른 불면증 치료법
불면증의 위험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불면증에 대한 정확한 지식부족으로 대부분은 치료를 받지 않으며, 잠이 안 오면 수면제를 복용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최찬흠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사실 수면제가 꼭 필요한 불면증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할 수 있지만 불면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을 사람의 체형에 따라 근본원을을 찾고 그 원인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치료?다. 예컨대 끊임없이 잠을 못 자게 괴롭히는 문제점을 어떻게 내려놓을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최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풀어보면 오장육부와 각 장기에 깃든 마음의 관계를 함께 다스리는 것이 기의 운행을 원활하게 만들어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침과 뜸을 이용해 건강을 회복시키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치료법과 ‘명상’을 이용해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불면증을 치료하면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