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와 LED 모니터 시장에서 전세계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금액기준으로 전 세계 LCD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5.1%로 델(12.98%)과 HP(11.2%)를 따돌리고 2010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LED모니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2010년 1위를 차지했던 LG전자를 2위(13.3%)로 밀어내고 점유율 19.6%로 지난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모니터 뿐만아니라 24인치 이상 대형 LED모니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34.7%로 애플(14.1%)을 크게 앞지르면서 1년 만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단일 국가로는 최대 모니터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는 대형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도 AOC(21.5%)에 이어 2위(20.0%)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말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TB750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방송 진행자에 달걀·요구르트 투척 시위 생생영상 ㆍ사람 손에 자란 中 최초 북극곰, 100일 잔치 생생영상 ㆍ“다시 춤추고 싶어요”,총상 입은 6살 소녀 ㆍ효연 달라진 외모, 높아진 콧대 `성형 의혹` ㆍ곽현화 벗은거야? 착시효과 이용한 투표홍보 제대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