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타일] 결혼반지…재테크 vs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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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니 추천 링
1캐럿 이상 고르거나 0.1~0.3캐럿 참깨 다이아
메인 원석 강조하는 솔리테어 디자인 인기
전지현도 꼈던 브랜드…심플한 크리스탈 컬렉션
캐주얼에도 부담 없어
1캐럿 이상 고르거나 0.1~0.3캐럿 참깨 다이아
메인 원석 강조하는 솔리테어 디자인 인기
전지현도 꼈던 브랜드…심플한 크리스탈 컬렉션
캐주얼에도 부담 없어
결혼식 날 누구보다 빛나는 신부의 손엔 어떤 반지가 좋을까. ‘웨딩 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다.
화려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평생에 단 한 번, 영원한 사랑을 언약하고 싶은 여심(女心)을 자극한다.
예물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다이아몬드 반지의 최신 구매 경향은 1캐럿 이상을 원하는 ‘재테크형’과 실용적인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하려는 ‘실속형’으로 나뉜다.
결혼 반지의 디자인은 뭐니뭐니 해도 ‘솔리테어’(메인 원석을 부각시키기 위해 사이드 스톤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의 세팅 기법) 링이 단연 인기다.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평소에 커플링처럼 끼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다.
결혼식 날 좀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신부라면 0.5~1캐럿 혹은 그 이상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해도 후회없을 것이다.
반면 실용적인 반지를 원한다면 0.1~0.3캐럿 크기의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 수많은 브랜드 제품 중 뭘 고르면 좋을까.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는 클래식하면서도 섬세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최근 예비신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4월의 신부’ 영화배우 전지현이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미아니가 혼수용 제품으로 내놓은 ‘줄리엣 컬렉션’은 금방이라도 활짝 필 것만 같은 꽃봉오리 디자인의 ‘더치 로즈 컷’으로 제작했다. 다미아니는 1665년 인도의 타베르니에가 만든 세공 기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로즈 컬렉션을 만들었다. 원석을 여러 방향에서도 화려하게 보일 수 있게 커팅한 게 특징이다.
이 컬렉션은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다이아몬드 자체가 크지 않고 동그랗지 않아 평소에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마치 잘 지어진 건축물처럼 웅장하고 탄탄한 느낌을 준다.
다미아니 관계자는 “우아한 매력을 원하거나 평소에 정장 차림을 즐긴다면 줄리엣 컬렉션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미아니는 단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예비신부들에게는 ‘크리스탈 컬렉션’을 추천했다. 반짝이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캐주얼 의상을 입을 때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반짝이는 라운드 컷으로 세팅한 ‘멜레 다이아몬드 링’은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소재 중에 고를 수 있다. 다이아몬드 알갱이가 원 안에 촘촘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화려함과 깔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리스탈 컬렉션 중에는 화려한 디자인 제품도 있다. 수정처럼 빛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작은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안젤로 목걸이는 유연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큰 덩어리로 만든 게 아니라 작은 조각을 섬세하게 이어 붙였기 때문에 착용했을 때 피부에 부드럽게 감긴다는 설명이다. 목 뒷부분의 잠금 장치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화려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평생에 단 한 번, 영원한 사랑을 언약하고 싶은 여심(女心)을 자극한다.
예물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다이아몬드 반지의 최신 구매 경향은 1캐럿 이상을 원하는 ‘재테크형’과 실용적인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하려는 ‘실속형’으로 나뉜다.
결혼 반지의 디자인은 뭐니뭐니 해도 ‘솔리테어’(메인 원석을 부각시키기 위해 사이드 스톤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의 세팅 기법) 링이 단연 인기다.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평소에 커플링처럼 끼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다.
결혼식 날 좀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신부라면 0.5~1캐럿 혹은 그 이상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해도 후회없을 것이다.
반면 실용적인 반지를 원한다면 0.1~0.3캐럿 크기의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 수많은 브랜드 제품 중 뭘 고르면 좋을까.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는 클래식하면서도 섬세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최근 예비신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4월의 신부’ 영화배우 전지현이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미아니가 혼수용 제품으로 내놓은 ‘줄리엣 컬렉션’은 금방이라도 활짝 필 것만 같은 꽃봉오리 디자인의 ‘더치 로즈 컷’으로 제작했다. 다미아니는 1665년 인도의 타베르니에가 만든 세공 기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로즈 컬렉션을 만들었다. 원석을 여러 방향에서도 화려하게 보일 수 있게 커팅한 게 특징이다.
이 컬렉션은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다이아몬드 자체가 크지 않고 동그랗지 않아 평소에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마치 잘 지어진 건축물처럼 웅장하고 탄탄한 느낌을 준다.
다미아니 관계자는 “우아한 매력을 원하거나 평소에 정장 차림을 즐긴다면 줄리엣 컬렉션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미아니는 단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예비신부들에게는 ‘크리스탈 컬렉션’을 추천했다. 반짝이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캐주얼 의상을 입을 때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반짝이는 라운드 컷으로 세팅한 ‘멜레 다이아몬드 링’은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소재 중에 고를 수 있다. 다이아몬드 알갱이가 원 안에 촘촘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화려함과 깔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리스탈 컬렉션 중에는 화려한 디자인 제품도 있다. 수정처럼 빛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작은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안젤로 목걸이는 유연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큰 덩어리로 만든 게 아니라 작은 조각을 섬세하게 이어 붙였기 때문에 착용했을 때 피부에 부드럽게 감긴다는 설명이다. 목 뒷부분의 잠금 장치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