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첨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2012 테크로드 챌린저'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기술에 대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산업체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첨단 산업기술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행사이다.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자세하게 산업기술의 현황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산업기술분야의 전문가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기술문화확산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참가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중학교는 심사를 통해 20개 학교가 선정되며 선정된 학교는 최대 500만원 까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5월~12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평소 산업기술에 대한 체험기회가 부족했던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2곳을 추가 선정하여 올 12월 초에 진행될 산업기술주간과 연계한 산업기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서류는 산업기술 포털사이트 T-STAR의 1318zone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최근 '대학생 IT융합 현장체험'을 개최하는 등 IT와 첨단 산업에 관한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