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200조원에 근접했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2% 오른 132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뒤 장중 133만900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 끝에 3만6000원(2.77%) 상승한 133만5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해 8월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도 CLSA, JP모간, 노무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76,000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50.97%에 달한다. 금융시장 불안이 최고조로 달했던 지난해 8월 중순 67만2천원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불과 9개월만에 2배 가까이 올랐다. 이날 시가총액은 196조6446억원을 기록했으며, 시장 전체 대비 시가총액 비중도 16.54%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 강세에 대해 오는 5일 1분기 잠정 실적(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름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이탈리아 · 예루살렘.. 종려주일 기념 미사 ㆍ"직장에 강아지를 데려오세요!"…美 이색직장 `화제` ㆍ암벽등반 하는 22개월 아기 영상 눈길 ㆍ베복리브 박소리 임신, 남편은 백지영 매니저 ㆍ아유미,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입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