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이 비용 절감을 위해 5개 공장을 폐쇄한다.

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케미칼은 포트투갈에 있는 3개의 스티로폼 생산공장과 헝가리, 미국(일리노이)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폐쇄로 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지만 다우는 연간 2억5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다우는 또 현재 가동을 멈춘 네델란드 공장과 브라질에 있는 화학플랜트 공장 문도 닫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들 공장을 폐쇄하는 비용으로 1분기에 다우케미칼은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