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한국GM 등에 엔진과 변속기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우수AMS(회장 전종인)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선규씨(56)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선규 신임사장은 현대모비스 일본지점장, 현대·기아자동차 부품개발실장, 현대오토넷영업본부장, 평화오일씰부사장, 동양강철사장을 역임했다.

우수AMS는 신임 박선규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창원 및 울산,김해에 있는 공장의 경영을 영업경영부분과 생산제조부문으로 분리·개편해 적극적인 국내외영업과 인력운용의 효율성 및 생산성증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자동차관련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의 혁신은 물론 친환경 미래역량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