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69만9000원의 초저가 스마트TV를 선보인다. G마켓은 4일 오전 11시부터 42인치 스마트 LED TV인 ‘Good 스마트TV’를 69만9000원에 300대 한정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Good 스마트TV’의 가장 큰 강점은 게임, 교육, 뉴스 등 일반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대부분의 인기 어플을 42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만든 ‘오션스마켓’을 자체 탑재했다. 인터넷 검색, 온라인 쇼핑, 음악감상 등을 기본기능으로 지원하며, 블로그와 카페 등 외부에서 내려 받은 파일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무선 마우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은 TIVA를 생산한 것으로 유명한 국내 TV 제조업체 스피드테크놀로지의 제품이다. 스피드테크놀로지는 TIVA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제품의 펌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사후서비스(A/S)는 본사 생산 공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며, 패널은 구매 후 2년, 주요 부품은 구매 후 1년까지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