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 쿡, 美 IT기업 직원평가 '최고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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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폴 제이컵스·3위 래리 페이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CEO 가운데 직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미국 IT 기업 CEO의 직원 지지도 조사에서 쿡이 97%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기업의 전·현직 직원들에게 ‘당신의 CEO가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에 찬성하느냐’고 질문해 응답자의 97%가 ‘그렇다’고 답했다. 쿡의 지지도 97%는 전임자인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받았던 95%보다 높다.
‘독불장군’ 잡스와 달리 쿡은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직원들과 이메일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중대 사안을 비밀리에 처리했던 잡스와 달리 회사의 인사계획 등을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가 됐다. 특히 쿡은 미국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지도 2위는 퀄컴의 폴 제이컵스가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하기도 한 제이컵스는 지난해 88%보다 7%포인트 올라선 95%를 얻었다. 그는 퀄컴 설립 후 24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어윈 제이컵스의 아들이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가 3위에 올랐다. 페이지는 전임자인 에릭 슈미트(96%)보다 2%포인트 떨어진 94%의 지지를 얻었다. 침착한 리더십의 대명사인 페이지의 사내 평판은 좋은 편이지만 지난 1년간 펼쳐온 경영에 대해선 평이 엇갈리고 있다.
그 다음은 인텔의 폴 오텔리니(93%·4위), VM웨어의 폴 마리치(90%·5위) 등의 순이었다. CEO에 대한 직원 지지도가 높은 기업들은 대부분 지난해 뛰어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16일부터 올 3월15일까지 1년간 익명으로 진행됐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미국 IT 기업 CEO의 직원 지지도 조사에서 쿡이 97%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기업의 전·현직 직원들에게 ‘당신의 CEO가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에 찬성하느냐’고 질문해 응답자의 97%가 ‘그렇다’고 답했다. 쿡의 지지도 97%는 전임자인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받았던 95%보다 높다.
‘독불장군’ 잡스와 달리 쿡은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직원들과 이메일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중대 사안을 비밀리에 처리했던 잡스와 달리 회사의 인사계획 등을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가 됐다. 특히 쿡은 미국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지도 2위는 퀄컴의 폴 제이컵스가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하기도 한 제이컵스는 지난해 88%보다 7%포인트 올라선 95%를 얻었다. 그는 퀄컴 설립 후 24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어윈 제이컵스의 아들이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가 3위에 올랐다. 페이지는 전임자인 에릭 슈미트(96%)보다 2%포인트 떨어진 94%의 지지를 얻었다. 침착한 리더십의 대명사인 페이지의 사내 평판은 좋은 편이지만 지난 1년간 펼쳐온 경영에 대해선 평이 엇갈리고 있다.
그 다음은 인텔의 폴 오텔리니(93%·4위), VM웨어의 폴 마리치(90%·5위) 등의 순이었다. CEO에 대한 직원 지지도가 높은 기업들은 대부분 지난해 뛰어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16일부터 올 3월15일까지 1년간 익명으로 진행됐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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